러블리한 남자가 되는 방법 by urnotalone



개인적으로 나는 곱실곱실 끝이 굵은 베이비펌을 한 남자가 너무x*** 좋다. (끝이 삐쭉삐쭉한 펌은 노노)


이번 설 연휴에 오빠님 귀에 딱지가 앉도록 파마하러 가자고 졸랐는데 뭐 결국 성사되지 않았다.
요즘 우리가족의 가장 큰 걱정이다. (과연 저 치가 연애는 할 수 있을까)
무튼 여자든 남자든 머리빨은 무시 못한다는데 나는 유난스럽게 파마한 남자가 좋다.
그런데 이게 약간 미묘한게 파마를 해서 이쁘장하기만한 남자는 pass
사진을 찾다가 보게 된 강동원, 지드래곤, 장근석, 김혜성, 닉쿤, 김현중이 그 예다.
헐 여자보다 이쁨 ㄷㄷ 정이 안감 ㅇㅇㅇ
그래서 그 동안 봤던 극 중 캐릭터들 중 러블리한 스타일들을 찾아봤다.
이들의 공통점은 (성시경....은 제외해야겟다)
어딘가 어리숙하고, 장난기 많고, 아직 소년감성에, 철없는 친구같지만 종종 오빠같은 매력의 소유자들.
요런 복합적인 매력을 잘 볶아진 헤어스타일 하나로도 어필할 수 있다는 사실.




시작은 sweet의 대명사라 불리는 아담 브로디. 내 이상형과 가장 가까움 우히히
아담브로디를 처음 본 건 미드 The O.C에서. 썸머랑 티격태격하는 극 중 캐릭터가 최고엿지.
레이첼 빌슨과는 실제로도 러블리한 커플이었기에 두 사람이 헤어진 지금까지도 나에게는 워너비다.
아담브로디는 평소 일상에서도 옷을 잘 입기로 유명하다. 그의 파파라치컷은 옳다. 항상 옳다.












미드 CHUCK _제커리 레비. 키 193의 귀요미. 극 중 세라를 향한 일편단심 민들레 사랑에 내 맘도 두근두근
제커리 레비의 극 외 다른 사진들을 보면 슬프게도 꽤 노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헤어스타일 하나로 귀여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니, 매번 거기 혹하는 나같은 사람이 있어 가능한 일T^T













보스를 지켜라_지성.
역시 장난기 많고 살짝 어리숙한 캐릭터. 캐쥬얼에 백팩까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무장하고 나오셨다.
드라마는 가끔 봤는데, 볼 때마다 엄마가 옆에서 너무 발그레발그레 좋아하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세대를 뛰어넘는 매력을 가지셨다.


















하이킥_최다니엘
하이킥에서의 다정다감한 최다니엘도 멋잇엇다. 기대고싶옹


















마지막은 성시경 성시장님 성발라 . 스릉흔드 ♥♥♥♥♥♥
그래서 사진이 큼 사랑의 정도에 비례함 ㅇㅇ

곱실곱실 머리 넘 이쁘게 드라이함.
부들부들


성바타 너마저 스릉흔드


헤어 스타일이라 패뷰 고고

ㅇㅇ

뮤지컬 젊음의 행진 (2009_2011) by urnotalone


모두들(특히 여성분들) 얼른얼른 (김도현배우님 캐스팅으로) 예매하thㅔ요!!!!!!!!!!
2009년 지훈경태 이후 2011년 도현경태가 빵 터지는구나 꺆 하트뿅뿅 ♥_♥

일단 2009년 여름공연이 시즌 몇 인지는 모르겠다.
당시 공연때엔 워낙에 지훈경태가 갑이어서 이성진 배우가 왕경태의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했건만
음....이번 2011년 경태들은.... 일단 귀요미 역할을 하기엔 나이가...ㅜㅜㅜ 죄송해요ㅠㅠ그치만 ㅜ
하긴 지훈경태도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잘생겼자네 굳굳 얼마나 귀엽고 깜찍햇다고요.
그렇지만 기우엿나!!!!!!!!!! 어화둥둥 김도현 배우님 왤케 기여운겨 ㅜㅜㅜ
일단 관록이랄까..연기가 능글능글 요리조리 어색한 부분없이 자연스러워서
원래 웃음 안터지는 장면에서도 웃음이 퐝퐝 터진다.
마지막 장면 꺆 ㅜㅜ 나도나도나도나도 김도현 배우님이랑 뽑뽀할래

여심을 아는 양반임.

2009년 지훈경태가 귀여울 땐 이렇게 진지할 땐 요렇게 정석을 밟듯 연기한 느낌이었다면
2011년 도현경태는 귀여울 땐 막 귀엽고 진지할 땐 막 귀엽네 ㅋㅋㅋㅋㅋㅋ 따봉
한참 어른이신 삼촌을 보면서 엄마미소를 지어버렸다. v
역시 뮤지컬은 바뀌는 배우들을 보면서 비교해보는 재미가 잇다.



플러스.
2011년 젊음의 행진은 확실히!!! 추가된 연출이 좋다. 곳곳에 애드립처럼 심어진 멘트들이
극이 바뀌는 부분에 지루함을 메꿔주어서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이 관객들을 홀리는 느낌!!
이전 공연이 중간중간 루즈해지는 느낌이었다면 2011년 공연은 전개가 확실히 빠르다.
다만 바뀐 몇몇 조연들의 느낌이 아쉽다. 예를 들어 김건모에 김민건배우!! 진짜 김건모 완벽햇는뎅 ㅜㅜ


플러스2.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특히 이런 주크박스 뮤지컬은 관객의 역할이 20%는 된다고 본다.
우리나라 관객들은 아직도 극을 보면서 그래 너 얼마나 잘하나 보자는 식의 태도인 분들이 잇다ㅜㅜ.
이런 사람들은 공연중에 사진찍고 비닐 바스락거리는 사람만큼 별로다 흥칫뿡
이왕지사 들어왔으면 최대한 즐기는 것이 좋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관객 반응에 따라 배우들의 컨디션도 확확 바뀐다.
올레 내가봤던 공연은 반응이 최-고엿다. 커튼콜때 아주머니 춤추시고
여전히 차도남같지만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난 상남이가 보엿음 ㅋㅋㅋㅋ



잊지맙시다. 뮤지컬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by urnotalone




꼭 엄기준 조정은 캐스팅으로 보고싶은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2004년 방송된 문화티븨 공연 하이라이트 편집으로 봤다응.ㅜㅜㅜ터헉

시름시름 앓고잇다. 기준앓이ㅜㅜ 으앙
여자라면 누구나 설레어할 이야기다.
해맑고 사랑스러운 여자 주인공과 그녀에게 한 눈에 반해 인생을 바치는 남자의 슬픈 사랑이야기.
비극의 기본에 충실한 이야기에 무대 연출, 의상, 넘버까지 너무 잘 어울려서 좋다.
이것이 창작뮤지컬이라니 오응@.@
국내제작 뮤지컬 최초로 팬클럽이 생겼으며 지금까지도 배우들, 오케가 꼭 함께 하고픈 작품으로 꼽힌다고.

엄기준 조정은 캐스팅으로 꼭 꼭 보고싶다.
조정은배우는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라하는 목소리다. 이소은느낌!!
특히 이 작품은 배우의 역할 해석에 따라 극의 느낌이 확확 달라진다는게 매력인데,
최근의 송창의베르테르는 순정만화에서 톡 튀어나온 듯한 느낌으로
박건형베르테르는 열정적이고 선 굵은 느낌으로 연기하셨다고 한다.
그치만 난 기준베르테르의 순수하고 어리숙한 매력이 제일 좋다앙...♥


매력 매력매력매력 저 빙구같은 웃음에  홀딱 아주 홀딱 반해버렷어ㅜㅜㅜ





오늘 (2011) by urnotalone


용서란 무엇인가, 용서의 의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

우하하 백만년만에 감상이다. 손꾸락이 덜덜
글은 쓰면 쓸수록 는다는데 난 .... 이미 원시단계로 퇴화햇다 T^T
그래도 또 옹알거려본다. 여긴 내 블로그니까요.

딱히 관심은 없었지만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된 '오늘'
제목이 '오늘'인 이유는 오늘은 어제 죽은 자가 간절히 원하는 내일이기 때문이려나
영화는 메시지에 충실한 대신 드라마요소가 많지 않아서 좋았지만,
그런 느낌이 몇몇 개성있는 조연들의 연기를 과해 보이게 해서 오히려 이도 저도 아닌 인상을 받았던 것 같다.
(영화를 끌어가는 송혜교의 연기가 무던무던했기때문에
조연들의 연기가 간혹 일일드라마나 연극같은 느낌으로 다가올 때가 있었다.)
영화를 본 후에 들은 이야기이지만 '오늘'은 이정향감독이 근 10년을 고민하고 고치고 고친 결과물이라고 한다.
그래서일까. 영화를 보고나면 다듬어진 느낌보다는 좀 더 거칠고 노골적인 표현이 아쉽다.
하긴 이 영화를 '밀양'과 견주어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그와 비슷한 맥락으로 보였을 위험도 있었겠다.

영화를 통해 돌이켜보면 과연 우리가 피해자보다 가해자들을 더 주목하는 것은 사실이다.
나는 종교에 대해 잘 모르지만 후반, 다혜의 혼란과 절규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다혜의 말처럼 용서가 아닌 용서하지 않을 방법을 알려주는 곳은 왜 없을까.
슬프기보다 영화를 보는 내내 답답했다.
나 또한 이정향감독의 바람처럼 이 영화가 범죄 피해자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덧.
이 영화를 본 곳. 광화문 시네큐브.
영화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공간이다!!!!!!!!!!!! 오
이곳을 지금 알다니ㅜㅜㅜ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모두 올라 갈 때까지 암전해준다.
사람들도 모두 부동자세. 극장도 관객도 예의 바른 곳!!! 사랑함돠


덧2.
송혜교는 갑이다.
이거슨 진리.

내마음의풍금(The Harmonium In My Memory, 1999) by urnotalone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화, 내 마음의 풍금
사실 나는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을 너무너무 좋아했다.
공연을 보기 전부터 넘버를 듣고 반했던^^^!!!! 시즌2를 보지 못하고 3를 봐서 많이많이 아쉽지만 킁 ㅜㅜㅜㅜ
영화 내 마음의 풍금은 아주 어렸을 때 티비에서 지나치듯 본 기억이 나는데
지금 영화를 다시 보니 느낌이 새롭다.

1_
영화의 일등공신은 누가 뭐래도 역시 전도연!!!!!!!!!!!!!!!!!!
당시 스물여섯??의 여배우가 열일곱 사춘기 소녀를 연기하는데 이렇게 완벽할수가 없다.
러닝타임내내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얼굴이 정말 반짝반짝 예쁘게도 빛난다.
이병헌도 풋풋해라. 이 영화가 1999작이니까 벌써 십년도 훨씬 넘었구나 우왁
2_
연출자의 꼼꼼한 구성이 돋보이는 영화.
산골마을의 작은 학교를 배경으로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데 지루함이 없다.
이병헌,전도연,이미연 주연배우들은 물론이고 어린 학생들과 순박한 마을사람들까지
정말 누구 하나 연기하는것 같지 않게 깨알같이 살려내었다. 굳굳굳!!!
이렇게 부족함도 과함도 없는 깨끗한 영화를 보고나면
관객을 울고 웃기기 위해 오버하는 영화들이 다 시시해진다. 맛없는 밥 배불리 먹고 입맛 다시는 기분.
3_
영화를 보면서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의 장면들을 오버랩해봤는데
뮤지컬이 각색을 참 잘했네 싶다. 그러나!!!
아 오만석 조정석 석브라더스와 이정미 주연을 봤어야했어ㅠㅜㅠㅜㅠㅠㅠ
아....지훈동수쌤도 조았지만...뭔가 잘생기기만한 느낌이엇다고ㅜㅜ 아까비
뭐 어쨋든 영화를 보고나니 뮤지컬 넘버들이 더 쫄깃한ㅋㅋㅋ
4_
영화를 보는 동안은 즐겁고 흐뭇한데
엔딩크레딧이 올라갈즈음엔 어찌나 슬픈지ㅜㅜ
슬픔을 짜내는 자극적인 요소 없이도 내 마음을 요렇게 콕콕 찌르다니!!!

이제는 이런 예쁘고 아름다운 영화 또 안나오려나
정수기 거치지 않고 그대로 마실 수 있을만한 물 같은 영화


예이~ 백점 만점에 백이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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